아드리엘이 기흥그룹에 마케팅 솔루션 ‘애드옵스’를 공급했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대표 엄수원)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맥라렌 서울·애스턴마틴 서울과 손잡았다. 국내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흥모터스, 기흥인터내셔널 유한회사(이하 기흥그룹)에 마케팅 솔루션 ‘애드옵스’를 공급한다.
6500곳 이상의 기업에 애드옵스 솔루션을 제공해온 아드리엘은 이번 기흥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로까지 사업 확장을 이뤄냈다.
애드옵스(AdOps)는 다수의 채널에서 진행되는 광고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모아 모니터링·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아드리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이다. 큰 노력과 시간이 소요됐던 데이터 취합·가공·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해 한곳에서 보여줌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ROI(투자 대비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등 성공적인 광고 운영을 돕는다. 최근 흩어져 있는 수많은 광고의 소재별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확인 및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신규 기능도 추가해 한층 강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흥그룹은 애드옵스 도입을 통해 여러 매체에 일일이 접속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 화면에서 통합 광고 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는 만큼 각 매체에 어떤 소재가 더욱더 효과적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브랜드별 △매체별 광고 소재 성과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 전략적인 광고 운영과 체계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다.
기흥그룹 마케팅본부 담당자는 “초고가 상품의 특성상 소수의 잠재 고객들을 정확히 타기팅해 그들의 취향에 맞는 광고 소재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이제 애드옵스를 통해 광고 소재별 효율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더욱 전략적인 캠페인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는 “세계적인 모빌리티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진출 시 선택하는 기흥그룹의 마케팅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드리엘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기흥그룹이 세계 최고 브랜드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케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그룹은 1999년 할리데이비슨을 시작으로 맥라렌, 애스턴마틴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국내 총괄을 맡고 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 차’ 네베라로 유명한 리막 오토모빌리의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