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뉴스와이어)--세계적 위탁개발생산기업(CDMO)인 PCI 파마 서비스(PCI Pharma Services, 이하 PCI)가 영국 웨일스 트레디거 시설을 확장해 강력한 종양 표적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살림 하파르(Salim Haffar) PCI 최고 경영자는 “트레디거 시설 확장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확장으로 종양학 분야의 글로벌 전문 제조 서비스 수요 증대를 시급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 및 포장 문제가 까다로운 고도의 복합 농축 제형 및 고역가(high potent)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 및 상업 등급 부문의 수요를 해결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몇 안 되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PCI는 고체형 경구 투여 알약과 캡슐을 제조·포장하는 전문 시설 2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2013년 문을 연 1차 컨테이너형 제조 빌딩(CMF1)의 성공을 바탕으로 건설할 2차 CMF(CMF2)가 가동되면 플루이드 베드 코팅(fluid bed granulation) 기술을 적용한 고역가 고형 투여 제품의 과립 건조 및 조제 등의 대규모 처리 능력이 2배 증가할 전망이다. PCI는 1·2차 블리스터링(blistering)·보틀링(bottling) 제품을 포장하는 고역가 다중 제품 포장 시설도 건설해 완전 통합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단대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년 암 치료용으로 임상 단계를 밟은 의약품과 백신은 1300여 개로 2년 전 1100개보다 200여 개 늘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승인한 모든 의약품 가운데 25%는 종양 치료제였다. 앞으로 종양학에 대한 제약 업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PCI 트레디거 시설의 총괄 관리자인 레베카 쿠츠(Rebecca Coutts) 박사는 “임상 개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종양학 파이프라인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임상 역량과 상업 등급 제조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분석·제형 역량을 강화하고 임상·상업 등급 포장 시설을 새로 지어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단대단 고역가 분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I는 CMF1의 대형 과립 건조 설비 복제품, 다운 플로(down-flow)형 부스 등 최첨단 설비를 두 시설에 들일 예정이다. 오리지널 첨단 CMF1 시설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처리 능력은 높이되 고객을 위한 사업 연속성은 유지할 예정이다.

트레디거 시설 확장으로 첫해 최대 4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추후 확장 과정에서 더 많은 신규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PCI 트레디거는 현재 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3년 CMF1이 문을 연 이후 직원 수가 약 2배 늘었다. PCI가 40여 년간 운영해 온 트레디거 UK(Tredegar UK)는 트레디거에서 가장 중요한 고용주로 꼽힌다. 웹사이트(https://pci.com/pharmaceutical-manufacturing/)에서 PCI의 고역가 개발 및 제조 역량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PCI 파마 서비스(PCI Pharma Services) 개요

PCI는 세계적인 위탁개발생산업체로 고객사에 통합적인 단대단 신약 개발 및 제조, 포장 기능을 제공해 제품 출시 속도와 상업적 성공 기회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PCI는 매년 50개 이상의 성공적 제품을 출시하고, 50년 이상 헬스케어 서비스 비즈니스에 종사하며 입증된 경험을 제공한다. PCI는 현재 호주,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웨일스, 독일, 스페인 등 7개 국가에 30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4300명이 넘는 직원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PCI 파마 서비스는 선도적 기술과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제조 능력부터 임상 시험 공급망, 상업화를 아우르는 전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전 세계의 신약 개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PCI는 고객사와 환자 삶을 증진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고객은 PCI를 비즈니스의 연장선상의 협력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72700501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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