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에코월드팜 오석중 대표,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 황재관 소장, 금성 E&C 나성범 대표, 연세생활건강 황건연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특허 소재 원료인 ‘자바투메릭’을 이용한 의약외품 및 화장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 황재관 소장과 금성 E&C 나성범 대표, 에코월드팜 오석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생활건강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강건강 특허 소재인 자바투메릭 원료(의약외품 국내 최초 성분등록)를 가글·치약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자바투메릭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자바 강황(생강)’에서 추출한 유효한 성분으로, 항염증·항균·항암 작용이 뛰어난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다.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장인 황재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자바 강황은 구강 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건조증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생활건강 담당자는 “이번 협약식이 산학연의 모범 사례이자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연세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소재를 상용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연세생활건강은 금성E&C의 차별화된 가글 제조 기술과 에코월드팜의 20년 구강용품 연구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브란스케어 가글(병·스틱)과 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