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치오 얼라이언스가 ‘2022 뷰티테크, 기능성 화장품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실태와 장래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2 뷰티테크, 기능성 화장품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실태와 장래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화장품과 뷰티업계도 온라인, 모바일 등을 활용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색조 제품의 수요는 감소하고, 피부 보호 제품 및 기초 소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피부 자극 완화와 면역 강화를 지원하는 홈 뷰티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양한 방면으로 뷰티 산업에 첨단 기술의 융합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뷰티테크는 점차 편리함을 더하면서 개인화, 맞춤형으로 진화하는 뷰티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화장품 및 뷰티 산업은 ICT 기술 및 첨단바이오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부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391억달러(약 48조2298억원)에서 2024년까지 연평균 18.4% 성장해 약 1072억달러(약 132조2312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은 의약품과의 경계가 흐릿해질 정도로 기능성이 강화되면서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 합성어) 화장품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가운데 안티에이징이라 불리는 항노화 화장품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8.5%로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2019년 생산 실적은 5조344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3% 늘어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항노화(안티에이징) 기능 외에 여드름, 홍조 등 피부 트러블 개선 등으로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적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또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 재생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는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이 새롭게 인기를 끌면서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키워드로 ‘줄기세포’가 떠오르기도 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와 기술을 통한 화장품 개발도 진전되고 있어 그동안의 비건 소재, 천연물 소재 등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서 나아가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년 전부터 화장품 산업의 신흥강국으로 부상해 글로벌 유행을 선도하는 제품을 늘려가고 있고, ‘K-팝’, ‘K-뮤비’, ‘K-푸드’ 등과 어울려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무엇보다 신기술, 신제품 개발 능력에 기반한 많은 신생 기업의 등장은 일회성 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예상하게 하는 긍정적 평가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뷰티테크,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산업에 관한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관련 기업 등의 사업 동향을 조사 분석해 본서를 출판하게 됐으며, 모쪼록 이번 보고서가 화장품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개요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고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