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이스라엘--(뉴스와이어)--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동물 세포를 직접 배양해 스테이크를 생산하는 최초의 배양육 업체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3일 발표했다.
알레프 팜스는 2025년까지는 자사 사업장 내에서는, 2030년까지는 자사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2020년 4월 1일 처음 발표했다. 3일 발표된 알레프 팜스의 탄소 중립 로드맵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범위는 물론, 좋은 품질의 배양 쇠고기 스테이크를 공급하면서도 환경 목표와 수익성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협업 및 투자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다.
알레프 팜스의 지속 가능성 담당 부사장 리 레히트(Lee Recht) 박사는 “오늘날 지구상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주범 가운데 하나가 식품 생산 분야다. 그래서 알레프 팜스가 지속 가능성의 장기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로드맵은 향후 10년 내 전면적인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약속을 실천할 수 있게 할 의미 있는 연구 결과이며, 농식품 생태계 내 다른 기업도 최대한 빨리 탄소 발자국 제거 노력을 하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알레프 팜스의 탄소 중립 로드맵은 크리스텐센 글로벌 스트래티지스(Christensen Global Strategies) 최고경영자이자 기후변화 및 지속 가능성 전략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에이미 크리스텐센(Aimee Christensen)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알레프 팜스의 탄소 발자국 감축 로드맵은 에너지 효율 최적화, 재생 에너지 전환, 알레프 팜스 자체 생산 라인과 공급망의 탈탄소화 작업에 재투자해 불가피한 잔여 탄소 배출을상쇄(무관한 사업을 통해 상쇄하는 기존의 방식) 그리고/또는 내부 상쇄(기업의 가치사슬 안에서 탄소를 상쇄하는 방식)하는 활동 등을 포함한다.
크리스텐센은 “알레프 팜스는 처음부터 탄소 중립을 목표로 회사를 설립해 모든 기업이 가야 할 스마트 청정 성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탄소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알레프 팜스의 공급망 내 에너지 효율과 직접적인 재생 에너지 공급 및 유사 전략에 대한 투자 방식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자사의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알레프 팜스는 로드맵에 따라 엔지의 지속 가능성 관련 컨설팅 자회사 엔지 임팩트(Engie Impact)와 업무 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알레프 팜스의 생산 라인 및 공급망 전반에 걸친 재생 에너지 등의 전략적 투자는 물론,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 순환을 통합해 알레프 팜스 사업장이 처음부터 탄소 중립과 양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니콜라스 르페브르-마톤(Nicolas Lefevre-Marton) 엔지 임팩트 유럽/중동/아프리카/인도 담당 전무는 “알프페 팜스와 함께 일하며 알레프 팜스의 탄소 중립 전략과 육류 업계를 변모시키려는 비전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규모와는 상관없이 전 세계 모든 용기 있는 조직이 탄소 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적합한 탈탄소화 목표 및 로드맵, 실행 전략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알레프 팜스의 탄소 중립 약속은 씨이 델프트(CE Delft)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고 있다. 씨이 델프트는 알레프 팜스의 생산 라인과 공급망의 수명 주기 영향을 분석하고, 과열 지점을 확인하고, 탄소와 물, 폐기물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태 발자국(Ecological Footprint, 인간이 소비하는 자원의 양을 그 자원의 생산에 필요한 땅 면적으로 환산해 표시한 것)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씨이 델프트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할 경우 배양육이 쇠고기 생산에 따른 탄소 발자국을 92%까지 감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프 팜스는 2021년 11월 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the 26th UN Climate Change Conference of the Parties, COP26)에서 푸드 탱크(Food Tank)와 함께 한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육류에 대한 새로운 접근(A New Approach to Meat)’ 위원회는 농민의 생계와 식량 안보를 유지하면서 동물성 단백질 생산에 변화를 가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논의할 예정이다. 알레프 팜스의 백서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육류 부문으로의 포용적 전환(An Inclusive Transition to a Sustainable and Resilient Meat Sector)’은 변화를 겪고 있는 탄소 중립 생산 시스템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농업을 보완하고, 인구 증가 상황에서 영양가 있는 식량을 공급하고, 글로벌 식량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 방점을 찍고 있다. aleph-farms.com/sustainability 을 방문하면 알레프 팜스의 지속 가능성 경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알레프 팜스 개요
알레프 팜스는 살아 있는 암소에서 분리한 비유전자 조작 비불멸 세포를 배양해 쇠고기 스테이크를 생산해, 소도 죽이지 않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줄이고 있다. 알레프 팜스는 키친 허브 오브 더 스트라우스 그룹(Kitchen Hub of the Strauss Group)의 디디에 투비아(Didier Toubia)와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Technion-Israel Institute of Technology)의 생물의공학부(Biomedical Engineering Faculty) 슐라미트 레벤버그(Shulamit Levenberg) 교수가 2017년 공동 설립했다. 알레프 팜스의 비전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트인에서 알레프 팜스를 팔로우하거나 (www.aleph-farms.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알레프 팜스 기자회견 자료집은 여기(https://bit.ly/3wcApbY)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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