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동원홈푸드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를 출시했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는 마요네즈에 들어가는 동물성 원료인 달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한 비건 제품이다. 특히 대두 분말이 아닌 두유를 사용해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 또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비건 소비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은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고 비건 인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으로, 원재료는 물론 제조 과정과 완제품 내 동물성 유전자 유무 검사 등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최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가 주목받으면서 친환경·동물 보호를 위한 비건 트렌드가 식품을 넘어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시장은 2018년 이후 연평균 9.6% 성장해 2025년에는 약 29조717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B2C용 소스·HMR 전문 브랜드다. 1000곳 이상의 유명 식품 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조미 식품을 납품해온 국내 B2B 조미 식품 시장 1위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스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비비드키친이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선보인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5종(토마토케첩, 머스타드 소스, 스위트칠리 소스, 바베큐 소스, 비빔장)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마켓컬리, SSG 등에서 현재까지 27만개 이상 판매됐다.

동원홈푸드 담당자는 “환경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드키친 비건마요의 가격은 250g에 49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