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F 한라포럼 연사 단체 기념 촬영
제주--(뉴스와이어)--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2021 KF Mt. Halla Forum (이하 2021 KF 한라포럼)’이 9월 2일(목) 막을 열었다.
9월 3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전 과정을 K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오늘 포럼은 이근 KF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현 상황에서 미래를 탐색할 길을 비춰주는 등불 같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과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의 영상 축사가 진행됐으며, 미처 참석하지 못한 많은 관계자들의 축하 영상도 함께했다.
첫 번째 세션인 기획세션Ⅰ에서는 ‘게임체인저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안착히 중앙일보 글로벌협력팀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서창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미래를 견인할 세 가지 AI 기술’,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바이오 빅데이터 혁명: 무병장수를 향한 맞춤형 정밀의학에서 팬데믹 재난극복까지’,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의 ‘예술과 미래 게임체인저’의 발표와 대담, 질의응답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차세대 혁신가들의 경험과 미래 비전을 들어보는 젊은혁신가세션과 30년간 이어진 KF의 글로벌네트워킹 여정과 성과를 알아보는 KF30주년세션이 이어졌다.
포럼 1일 차인 오늘은 기획세션Ⅰ에 이어 젊은혁신가세션, KF30주년세션, 그리고 마르쿠스 가브리엘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세션으로 마무리되며, 포럼 2일 차인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제주미래세션과 기획세션Ⅱ&랩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세션은 2021 KF 한라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KF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개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7개국 145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696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만2000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2건 등을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KF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