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캘리포니아/암스테르담--(뉴스와이어)--유방암 정밀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아젠디아(Agendia, Inc.)가 4일 2021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최초의 국가 FLEX 레지스트리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FLEX 연구는 표적 환자 하위 집단에 대한 가설을 개발하고 조사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임상의 주도로 공유된 연구 인프라를 활용했다. 이 환자 집단은 완전한 전사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고 800개가 넘는 임상 데이터 요소로 분류됐다. FLEX는 다양한 환자 집단과 의사들이 주요 연구센터 근처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임상 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종양학자이자 FLEX 국가 PI인 신시아 마(Cynthia X. Ma) 박사는 “FLEX는 종양학자 및 연구자인 우리가 액세스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지속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레지스트리의 협업적 특성은 의사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실제 업무에서 형성된 가설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임상적 중요성과 과학적 관심에 관한 질문에 답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연구 결과의 깊이와 임상적 중요성은 유방암 커뮤니티 전체에서 받아 들여진다”고 덧붙였다.
가상 ASCO 2021 콘퍼런스에서 아젠디아와 연구 협력자들은 ‘FLEX 실제 데이터 플랫폼, 새로운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과 초기 유방암 연구자가 주도하는 프로토콜을 탐구하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현재 등록 중인 FLEX 시험에 대한 일반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관련성이 높고 시급한 임상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FLEX의 영향력은 ‘50세 미만과 50세 이상 환자의 HR 양성/HER2 음성 유방암 종양을 비교하는 완전한 전사체 분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제시된 데이터를 통해 설명됐다. 이 연구는 완전한 전사체 분석을 통해 유방암 여성의 연령(50세 이상 또는 미만)에 관계없이 HR 양성/HER2 음성 종양 간 유전자 발현에 실질적인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 데이터는 최근 연구에서 관찰된 유전학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암을 가진 50세 미만 여성에서 연령에 따른 화학 요법의 이점이 유방암의 내재적인 생물학적 차이가 아니라 환자에 대한 화학요법의 간접적 효과 차이 때문이라 할 수 있는 설명을 뒷받침한다. 이런 연구결과는 정보에 입각한 치료 계획의 일환으로 환자의 게놈 발현 프로필을 이용해 환자와 의사 간의 의사 결정을 공유해야 한다는 기본적 필요성을 보강한다.
에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 윈십 암연구소의 글렌 패밀리 유방센터 유방 수술 과장이자 연령 기반 분석에 초점을 맞춘 FLEX 게시물의 제1저자인 캐시 그레이엄(Cathy Graham) 박사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관심을 모은 초기 유방암의 게놈에 관한 연령 기반 분석결과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반드시 종양에 대한 화학 요법의 세포 독성 효과는 아니지만 젊은 여성에게서 보여지는 화학요법의 이점이 난소 억제의 부작용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경향이 이 결과에서 다시 확인됐고 잠재적으로 덜 공격적인 대안이 있을 때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일러 새먼스 암 센터 및 미국 종양학 네트워크의 유방암 연구 공동의장 겸 유방암 예방 연구 위원장인 조이스 오쇼너시(Joyce O'Shaughnessy) 박사를 비롯한 FLEX 연구자들이 ‘80-유전자 서명에 따라 기능적으로 기저 또는 루미날 B(Luminal B)로 분류되고 게놈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ER양성/HER2 음성 유방암 종양의 분자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고위험 ER 양성 유방암에 대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추가 데이터를 제시했다. 조이스 박사는 미국 종양학 연구 네트워크를 위한 과학 자문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이 연구는 블루프린트(BluePrint)를 통해 게놈적으로 기저인 고위험 ER 양성 종양의 하위 집단을 식별하는 한편, 완전한 전사체 발현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이런 암이 ER 양성 루미날 암보다 생물학적으로 ER 음성 기저(및 삼중 음성 유방암)에 더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ER 양성 기저 종양은 ER 양성 루미랄 종양보다 더 공격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블루프린트가 병리학적 하위 유형을 넘어 임상적으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행 치료 결정을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FLEX 데이터베이스의 추가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병리학 특성, 림프관 침습(LVI) 및 유전자 발현 패턴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윈스럽 대학교 펄머터 암 센터, 유방 프로그램 병원장인 니나 디에브리오(Nina D'Abreo) 박사와 동료들은 ‘초기 유방암에서의 임파 혈관 침범 및 게놈 위험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림프관 침습(LVI) 유전자 발현 유무에서 얻은 잠재적 예후 정보가 유방암예후검사인 맘마프린트(MammaPrint)와 블루프린트에 의해 이미 포착됐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요한 것은 맘마프린트 저위험 암의 LVI 유무는 완전한 전사체 유전자 발현의 식별 가능한 차이와 관련이 없었다. LVI는 현재 대부분의 유방암 임상 위험 평가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임상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지만 이들 데이터는 맘마프린트와 블루프린트가 현재 초기 유방암 층화(stratification)의 격차를 해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젠디아의 대규모 전향적 FLEX 연구는 현재까지 유방암 연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포괄적인 연구 설계 중 하나의 실제 증거를 통해 풍부한 데이터 소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든 환자를 위한 유방암 진단 및 맞춤 치료를 유도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회사의 사명을 강조하고 있다.
아젠디아(Agendia) 개요
아젠디아(Agendi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정밀 종양학 회사로 초기 유방암 환자와 주치의에게 전체 치료 여정을 위한 최상의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2가지 유전체 특성화(genomic profiling) 검사를 상용 제공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실세계 근거로 뒷받침된 두 검사는 각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유방암 치료를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 게놈 정보를 제공한다.
맘마프린트(MammaPrint®)는 70개의 유전자를 사용한 유방암 재발 분석 검사로 동료 심사를 거친 전향적 예후 데이터로 뒷받침되고 국내 및 국제 치료 가이드라인에 등재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일하게 승인한 유방암 재발 가능성 검사다. 블루프린트(BluePrint®)는 80개의 유전자 분자학적 아형 분석 검사로 종양의 근본 생물학을 평가해 종양의 성장을 주도하는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상용 검사다. 맘마프린트는 블루프린트와 함께 포괄적인 게놈 프로필을 제공해 의사가 수술 전/수술 후 치료 환경에서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아젠디아는 근거 기반의 첨단 게놈 검사를 개발하고 차세대 디지털 치료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획기적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진행 중인 연구는 환자 예후를 개선하고 첫 진단부터 완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유방암 환자와 주치의의 변화하는 임상적 요구를 지원하는 막강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아젠디아의 분석 검사는 수술 전/수술 후 치료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중심부 생검(core biopsy)이나 수술 검체에 처방될 수 있다. 웹사이트(www.agendia.com)에서 아젠디아의 분석 검사와 진행 중인 임상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60400511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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