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캘리포니아/암스테르담--(뉴스와이어)--유방암 정밀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인 아젠디아(Agendia, Inc.)가 2021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의미 있는 치료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종 그룹 간 종양 생물학 차이를 식별하는 국가 FLEX 레지스트리의 데이터를 통해 얻어졌는데, 유방암 연구에서 다양한 환자 집단을 적절하게 대변할 필요성을 보강하고 있다.
올해 ASCO 회의의 주요 주제는 치료 및 결과의 불일치 문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아젠디아의 FLEX 연구는 전체 유방암 인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종과 연령 및 인구 통계학적 모집단으로 이뤄진 3만명의 환자를 전향적으로 등록해 퇴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방암 연구 그룹의 공동 리더이자 일리노이 대학교 암센터 암 유전학 책임자이며 연구 제1저자인 켄트 호스킨스(Kent Hoskins) 박사가 제시한 ‘루미날 유방암 내 불일치: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비히스패닉 백인 환자의 임상적, 분자학적 특징’이라는 연구의 데이터는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비히스패닉 백인 여성의 루미날 유방 종양에서의 의미 있는 생물학적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는 부정적인 사회 경제적 노출 공유와/또는 유전적 조상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에게서 불균형적으로 공격적인 생물학적 종양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 결과는 약물 개발의 형평성을 위해 임상 시험에 다양한 환자 그룹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더 강조하고 있다.
호스킨스 박사는 “ASCO 2021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비히스패닉 백인 환자의 루미날 종양 사이에 상당한 전사체적 차이가 있음을 훨씬 더 극명하게 보여줬는데 이는 우리의 연구가 연령, 비만 및 유전체 분류를 통제했기 때문”이라며 “이 데이터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의 ER 양성 유방암은 mTOR 경로 및 세포주기 유전자의 상향 조절이 더 자주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다른 ER 양성 유방암보다 차별화된 치료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데이터는 임상 시험에서 다양한 집단을 적절히 대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고 앞으로의 연구는 특히 유방암에 걸린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에서 약제의 효능에 초점을 맞춰 모든 환자가 자신에게 맞춤화한 정밀 의학 그리고 이들의 조상과 유전체 프로필에 대한 설명을 통해 효력을 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의 유방암에 관한 아젠디아의 추가 데이터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초기 유방암 환자의 70-유전자 검사 및 21-유전자 분석에 의한 유전체 위험 분류’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공유됐다. 이 연구는 초기 유방암에 걸린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에게서 온코타입DX(OncotypeDX) 유전자 검사가 덜 정확한 예후 결과를 보여준 최근 연구에 의해 촉발됐다. 이 논문은 ER 양성 유방암에 걸린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집단의 맘마프린트(MammaPrint) 및 온코타입DX 유전자 검사 결과를 비교했는데, 아프리카계 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테스트 간에 전반적인 불일치가 51%에 달했다. 특히 TAILORx 중간 위험 점수(11~25)에 해당하는 종양 가운데 61%가 맘마프린트 고위험으로 분류됐다. 이전에 공개된 아프리카계 미국인 환자 데이터와 연계해 온코타입DX 저위험 점수 종양의 57%가 맘마프린트 고위험으로 재분류돼 아프리카계 미국인 환자의 경우 온코타입DX 결과가 덜 정확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낮은 또는 중간 정도의 온코타입DX 위험 점수를 받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환자는 동일한 위험 점수의 백인 초기 유방암 환자보다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데, 이는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차이이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
로욜라 대학교 메디컬 센터 혈액학 및 종양학 부교수이자 스트리치 의학전문대학원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학부 부학장인 페트리시아 로빈슨(Patricia Robinson)은 “유전체 테스트는 다양한 환자 집단에서 일관되게 작용하거나 이를 위해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일부 사람들에게만 효과가 있는 유전체 테스트를 활용하거나 그토록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테스트가 일부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온코타입DX와 맘마프린트 간의 불일치에 대한 임상 평가는 계속될 수 있지만, 이 데이터는 여전히 종양 전이를 유도하는 다양한 경로를 포착하는 한편, 실험과 테스트 개발 및 최적화에서 모집단의 적절한 대표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젠디아의 대규모 전향적 FLEX 레지스트리는 지금까지 이뤄진 유방암 연구에 있어서 가장 유연하고 포괄적인 연구들 가운데 하나의 실제 업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여정 전반에 걸쳐 모든 환자의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유도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회사의 사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젠디아(Agendia) 개요
아젠디아(Agendi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정밀 종양학 회사로, 초기 유방암 환자와 주치의에게 전체 치료 여정을 위한 최상의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2가지 유전체 특성화(genomic profiling) 검사를 상용 제공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실세계 근거로 뒷받침된 두 검사는 각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유방암 치료를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 게놈 정보를 제공한다.
맘마프린트(MammaPrint®)는 70개의 유전자를 사용한 유방암 재발 분석 검사로 동료 심사를 거친 전향적 예후 데이터로 뒷받침되고 국내 및 국제 치료 가이드라인에 등재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일하게 승인한 유방암 재발 가능성 검사다. 블루프린트(BluePrint®)는 80개의 유전자 분자학적 아형 분석 검사로 종양의 근본 생물학을 평가해 종양의 성장을 주도하는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상용 검사다. 맘마프린트는 블루프린트와 함께 포괄적인 게놈 프로필을 제공해 의사가 수술 전후 치료 환경에서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아젠디아는 근거 기반의 첨단 게놈 검사를 개발하고 차세대 디지털 치료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획기적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환자 예후를 개선하고 첫 진단부터 완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유방암 환자와 주치의의 변화하는 임상적 요구를 지원하는 막강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아젠디아의 분석 검사는 수술 전후 치료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중심부 생검(core biopsy)이나 수술 검체에 처방될 수 있다. 웹사이트(www.agendia.com)에서 아젠디아의 분석 검사와 진행 중인 임상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1] 호스킨스, 켄트 F. 외. ‘인종/민족 및 21-유전자 재발 점수와 유방암-미국 여성의 특정 사망률과의 연관성’ JAMA Oncology, vol. 7, no. 3, 2021, p. 370., doi: 10.1001 / jamaoncol.2020.7320.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604005255/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