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카 유로젠텍이 새로운 mRNA 생산 시설의 GMP 인증을 획득하고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추진한다
세랭, 벨기에--(뉴스와이어)--카네카 유로젠텍(Kaneka Eurogentec):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 생산용 새로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
10g 이하(최대 100만회분 백신)의 RNA를 생산·정제할 카네카 유로젠텍의 새로운 GMP 시설이 벨기에 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해당 백신은 임상 시험에 사용할 예정으로 추후 상업 공급 및 생산량 확대도 타진할 계획이다.
유전자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카네카 유로젠텍의 입지 강화
카네카 유로젠텍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리벤 얀센스(Lieven Janssens) 박사는 “GMP mRNA 제조는 플라스미드(Plasmid) DNA, 선형화, mRNA 생산을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숍(one-stop-shop)’이 되어 카네카 유로젠텍이 추진 중인 GMP DNA 생산 활동을 완벽하게 보완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라스미드 DNA 제조업계에서 정상을 차지한 카네카 유로젠텍은 세계를 선도하는 mRNA 위탁개발생산업체(CDMO)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새로운 GMP 시설은 그런 야심 찬 목표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mRNA 계약 2건 수주
CDMO로서 GMP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해 25년여간 쌓은 카네카 유로젠텍의 전문성은 전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카네카 유로젠텍은 벌써부터 초기 코로나19 임상 시험용을 포함해 3개의 mRNA 시퀀스 계약 2건을 체결했다.
카네카 유로젠텍(Kaneka Eurogentec) 개요
유로젠텍(Eurogentec)은 1985년 리게대학(University of Liège)(벨기에)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회사이다. 카네카 유로젠텍(Kaneka Eurogentec)은 생명과학 연구, 분자 진단법 및 치료제 개발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퇴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리게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주요 유전체 및 단백질체(proteomics) 제품 공급업체일 뿐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백신 및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뢰받는 CDMO로 인정받고 있다.
유로젠텍은 2010년 기술 혁신에 주력하는 일본의 화학 분야 대기업인 카네카 코퍼레이션(Kaneka Corporation)의 자회사가 되어 2017년 4월에 회사명을 카네카 유로젠텍으로 개명했다.
카네카 코퍼레이션(Kaneka Corporation) 개요
카네카는 혁신을 지향하는 화학 기업이다. 회사는 전통적으로 중합체, 발효, 생명 공학, 전자 및 기타 분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사업 분야는 플라스틱, EPS(발포폴리스티렌) 수지, 화학 제품 및 식품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전기 및 전자 소재, 합성 섬유의 생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현재 생명 과학 관련 사업은 카네카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역이다. 회사는 1970년에 벨기에에 자회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화학 업체 중 선도적으로 해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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