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비즈니스가 불가해지자 업무 정상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전자서명 솔루션에 관심이 고조하는 추세다.
인텔렉추얼데이터에 따르면 도큐사인이 정식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2020년 11월과 비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12월과 1월에 관련 문의가 53% 이상 증가했다. 그중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산업이 25%, 제약·바이오 산업이 20%, 외국계 기업 20% 등으로 집계, 해외 비즈니스가 활발한 산업군에서 도큐사인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큐사인 도입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업무 효율성 증대 △보안 및 산업 글로벌 규정 준수 △오픈 에이피아이(Open-API) 및 커넥터(Connector) 제공 통한 내부 솔루션과 결합 지원 등을 꼽았다.
업무 효율성의 경우 한국어 지원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등 44개 언어를 지원, 국내외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면 계약 시 필요한 출력, 발송, 대면계약을 위한 기타 소요비용 및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이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제로 도큐사인 도입 후 평균 계약 1건당 약 36달러(약 4만원) 정도 절약됐으며 하루 내 계약서 체결 비율이 82%, 15분 이내 계약서 체결 비율은 50% 이상이다.
이외에도 도큐사인은 정보보호 국제 표준 ISO 27001, 업계 최초 미국 정부 보안 인증 ‘FedRAMP’ 등 은행 수준의 글로벌 보안 규정 준수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 규정 준수를 위해 별도의 모듈을 구축, 미국 식품의약처(FDA) 전자서명 규정 CFR Part 11과 글로벌 식품 관련 표준(GxP) 준수도 가능하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최근 국내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K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과 게임, 엔터 및 외국계 기업 등 해외 비즈니스가 더욱 활발해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대면 비즈니스가 어려운 현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 문의가 많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은 180개 이상 국가에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 99%가 사용하는 전자서명 1위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텔렉추얼데이터 개요
국제소송 사례 증가에 따라 ‘전자증거개시제도(Electronic discovery,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했으나 한국 자본으로 구성된 이디스커버리 전문 회사 부재로 기업 기밀문서 유출 및 비용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한국 기업의 부재로 인한 불이익 최소화(기밀 유출, 국내외 시장에 대한 이해 미흡 등)를 위해 2019년 6월 설립됐다.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주요 서비스로는 △eDiscovery 관련 모든 소송지원 서비스 △Legal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DocuSign 전자서명 솔루션 판매 및 기술 지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