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엑소좀 기반 바이오 기업인 프로스테믹스(203690, 대표이사 박병순, 최은욱)는 ‘miRNA(마이크로RNA)를 포함하는 탈모 방지 또는 발모 촉진용 조성물’과 ‘마이크로RNA를 포함하는 상처 치료 또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 총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줄기세포 엑소좀의 탈모억제 및 상처개선 유전자 성분을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엑소좀 내 마이크로 RNA는 세포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발현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유전정보기능을 한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 등으로 신약 개발 추진 중인 엑소좀 부문의 선도기업이다.
또한 인체 유래 줄기세포 엑소좀 등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을 비롯한 탈모 및 관절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 취득에 관해 세포 간 신호전달 핵심물질로 부각되고 있는 엑소좀 miRNA는 대량 합성이 가능해 의약과 식품 등 다양한 사업화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소좀이란 세포 간 정보전달을 위해 분비되는 50~200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입자로, 단백질, 지질, 핵산(mRNA, miRNA), 대사 물질 등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